메타인지란 ‘자기 자신이 인지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안다’는 의미다.

학습에 있어서 ‘말하기’는 메타인지 이론과 연결된다.
메타인지란 ‘자기 자신이 인지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 즉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안다’는 의미다.
뇌가 스스로를 분석하는 뇌의 자기성찰 능력이다.

학습에서 메타인지가 중요한 것은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아는 것은 더욱 확실히 내 것으 로 만들고 모르는 것은 보완(재인지) 하여 완전학습 단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완전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더욱 명확히 해주는 것이 바로 ‘말하는 학습법’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학업성취도가 높은 이유는 바로 메타인지능력이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는 게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비결인데, 말로 설명해 보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떤 것을 말로 설명해 보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명확하게
구분됨을 스스로 느낀다. 알고 있는 것은 말하는 과정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구조화되고, 잘 모르는 것이나 오개념은 보완학습을 통해 재인지가 일어나게 된다.
말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메타인지가 작동되어 완전학습이 이뤄지는 것이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질문하고 답변하고, 서로 가르쳐 보고, 설명해 보고,
토론해 보는 과정, 한마디로 말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말하는 학습법이야말로 학습한 내용이나 지식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성적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학습법인 것이다.

수학을 예로 들어보자. 오늘 배운 개념이나 원리, 또는 풀이 과정을 친구들과 토론하고 설명해보자.
체계적으로 말할 수 있고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다면, 이는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은 말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더욱 체계화되고, 뇌에 다시 한번 각인되면서 확실하게 나의 것이 된다.
반대로 설명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개념을 잘못 이해했거나 공부한 내용에 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 오개념이나 틈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아 다시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반복한다면 배운 내용을 보다 견고하게 내면화할 수 있고, 모르는 내용은 보완 학습과 피드백 학습을 통해 다시 확실하게 알게 된다.
완전학습 메커니즘이 작동되는 것이다.

수학에서 ‘말하기 학습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거꾸로 수학교실에서 ‘말하는 학습법’을 수학교육의 혁신적 대안 모델로 내세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바로 ‘말하는 수학 공부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