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금융, 학문, 언론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놀랄 정도로 성공을 독점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뒤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 ‘하브루타’가 있다.

유대인은 전체가 약 1500여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유대인이 받은 노벨상은 무려 전체의 22%에 해당한다.

2013년에는 전체 12명의 수상자 중 6명이 유대인이다.
타임지에 의해 20세기를 바꾼 세 사람으로 선정된 칼 마르크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의 공통점은 모두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하버드대 전체 졸업생의 30%가 유대인이고, 미국 아이비리그에 다니는 학생 27%가 유대인이다.
세계 100대 기업의 창업주나 소유주의 무려 40%가 유대인이고, 미국 억만장자의 40%를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다.
정치, 경제, 금융, 학문, 언론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놀랄 정도로 성공을 독점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뒤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 ‘하브루타’가 있다.

전 세계 유대인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지 있는 유대인 전통도서관 예시바.
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시끄러운 곳으로 그들의 학습법
‘하브루타’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그곳에서 유대인들은 두 명씩 짝을 이루어 큰 소리로
토론한다. 누구도 혼자서 탈무드를 읽거나 외우지 않는다.

하브루타는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그야말로 ‘말하는 학습법’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탈무드를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부모와 마주 앉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거나, 경전을 펼쳐놓고 그 의미를 토론하고 연구하며
논쟁한다. 그들은 수천 년에 걸쳐 말하는 학습법을 고수해왔다.

유대인들이 특별해질 수 있는 이유
그들의 학습법인 하브루타가 뇌를 격동시켜 최고의 두뇌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뇌를 격동시킨다는 것은 끊임없이 생각과 사고를 깨우고 넓힌다는 의미다. 어떤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곧 생각하는 과정이다

질문하기 위해 생각하고 질문에 답하기 위해 또 생각한다. 말로 표현하기 위해 생각을 하게 되고, 말하는 과정에서 다시 생각이 체계화된다.
토론과 논쟁 과정에서는 상대의 논점을 논박하고 상대와 다른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생각을 치밀하게, 사고를 예리하게 다듬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비상하게 발전하고 의사소통능력이 개발되는 것은 물론이다.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이 최고의 뛰어난 인재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어릴 때부터 가정과 학교, 교회, 도서관에서 하브루타의 말하는 학습법으로 이러한 능력을 예리하게 갈고닦은 유대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놀라울 만큼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주입식 암기 교육을 벗어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말하는 학습법’으로
교수학습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시급히 혁신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말하는 학습법이 학습효과를 높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교수법일뿐더러,
보다 근본적인 측면에서 볼 때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최고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이기 때문이다

수동적으로 듣고, 받아 적고, 외우는 방식의
주입식 암기 교육을 탈피하여 적극적인 말하기를
통해 뇌를 깨우는 학습법. 사고를 예리하고
명료하게 다듬는 ‘말하기 학습전략’이
수학에 필요한 근본적 이유다.